[구글지도/공식] 한국의 산사 (절집/승원/사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한국의 산사 7곳이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었다. (위키피디아) 왜 절집이나 사찰이 아니라 '산사'가 등재되었을까? 아래 유네스코에 제출된 내용을 보면 우리의 절집 중 오래동안 남아 있는 절집은 '도시'가 아니라 '산'에 있는 것이라 특별히 '산사'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산사는 한국의 산지형 불교 사찰의 유형을 대표하는 7개의 사찰로 구성된 연속 유산이다. 이들 7개 사찰로 구성된 신청유산은 공간 조성에서 한국 불교의 개방성을 대표하면서 승가공동체의 신앙•수행•일상생활의 중심지이자 승원으로서 기능을 유지하여왔다.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로 대한민국 전국에 결쳐 분포하고 있다.

한국에는 7세기에서 9세기에 걸쳐 중국으로부터 대승불교의 다양한 종파를 수용하면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찰이 창건되었다. 그러나 14세기 이후인 조선왕조(1392~1910) 기간 동안에는 불교에 대한 억압 정책으로 인해 도시 사찰의 대부분이 강제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7개 사찰을 포함한 일부 산사 등은 폐사되지 않고 살아남아 일반 신자들을 위한 신앙처로서의 기능이 확대되었으며 수행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산사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형과 무형의 문화적 전통을 지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불교 유산이다. 모든 유산 구성 요소들은 불교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종교 활동, 의례, 강학, 수행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다양한 토착 신앙을 포용하고 있다. 산사의 승가공동체는 선수행의 전통을 신앙적으로 계승하여 동안거와 하안거를 수행하고 승가공동체를 지속하기 위한 울력을 수행의 한 부분으로 여겨 오늘날까지도 차밭과 채소밭을 경영하고 있다.  <출처: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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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도 구글 지도 (몽구지)  - 산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 작성자 : 몽도
• 참조자료 : 유네스코
• 구글지도명칭 : [몽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 링크 : 이곳 (웹으로 연결되고, 구글맵 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앱으로 볼 수도 있다.)

 

[몽도 구글지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 최초 작성일 : 2020.09.06
• 최근 수정일 : 2020.09.06
• 항목 : 7개

통도사(양산), 부석사(영주), 봉정사(안동), 법주사(보은), 마곡사(공주), 선암사(순천), 대흥사(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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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위 7가지 절집 중에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다루어진 것은 네 곳이고, 전체 22개의 절집과 절터가 소개되어 있다. 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던 2018년에 22개 절집 소개를 엮고, 여기에 '산사의 미학'이라는 글을 덧붙여 '산사 순례'라는 별권을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별도로 다루어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부석사, 봉정사, 선암사, 대흥사 (이상 유네스코 세계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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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저서 -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산사 순례